아들과 목욕탕 가늘길에
2017. 12. 17. 17:19ㆍ▶ 사진일기
아들과 목욕탕 가는 길에 아직 눈이 안 녹은 곳이 있었다.
애들은 애들은가보다. 눈을 좋아하네..
찍을 건 별로 없었지만..
찍을 건 많았지만 너무 평범한 모습들..
아파트 뒤쪽에 그늘진 곳은 아직 눈이 녹지도 않고
그누구도 손대지 않은(?) 곳이 꽤 있었다.
자기가 눈을 던져 보겠으니 찍어보랜다.
이젠 지가 연출을 할려고 하네...
이것도 지가 눈을 던질테니 찍어 보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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