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콰이어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영화 TOP5
NO.5
잃어버린 도시 Z (The Lost City Of Z, 2016)
아마존 탐사 중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문명의 증거를 발견한 퍼시 포셋(찰리 허냄)은
이 문명을 인류 역사의 마지막 퍼즐 ‘Z’라 부르며 탐사에 열을 올린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번번히 탐사에 실패한 그는 ‘Z’를 찾는 일에 더욱 집착하게 되고,
포기를 모르는 그의 집념은 점차 광기로 변해간다. 그리고, 마지막 탐사라는 이름으로
아들 잭(톰 홀랜드)과 함께 아마존 정글로 다시 들어가는데…
NO.4
아임 콜드 힘 모건 (I Called Him Morgan, 2016)
감독 카스퍼 콜린이 각본과 제작을 맡은 이 다큐드라마는 2017년 3월 24일 미국 개봉을 하고 뉴욕 타임스와 엘에이 타임스 영화 평론가에게 '사랑과 야망, 음악적 영광이 섬세한 인간 드라마'라는 극찬을 받았던 다큐멘터리 영화다. 미국의 전설적인 비밥 재즈 트럼펫 연주가 리 모건 Lee Morgan은 1972년 2월 19일, 미국 뉴욕의 나이트클럽 슬러그 Slug에서 여자친구 헬렌 모어 Helen More와 말다툼 끝에 그녀가 쏜 총탄에 맞아 리 모건은 어이없게 세상을 떠나고 마는데, 그의 나이 33살이었다.
NO.3
옥자 (Okja, 2017)
강원도 산골 소녀 ‘미자’(안서현)에게 옥자는 10년 간 함께 자란 둘도 없는 친구이자 소중한 가족이다. 자연 속에서 평화롭게 지내던 어느 날, 글로벌 기업 ‘미란도’가 나타나 갑자기 옥자를 뉴욕으로 끌고가고, 할아버지(변희봉)의 만류에도 미자는 무작정 옥자를 구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여정에 나선다.
극비리에 옥자를 활용한 ‘슈퍼돼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미란도 코퍼레이션’의 CEO ‘루시 미란도’(틸다 스윈튼), 옥자를 이용해 제2의 전성기를 꿈꾸는 동물학자 ‘죠니’(제이크 질렌할), 옥자를 앞세워 또 다른 작전을 수행하려는 비밀 동물 보호 단체 ALF까지. 각자의 이권을 둘러싸고 옥자를 차지하려는 탐욕스러운 세상에 맞서, 옥자를 구출하려는 미자의 여정은 더욱 험난해져 간다.
NO.2
루스에게 생긴 일 (I Don't Feel at Home in This World Anymore, 2017)
우울하고 소심한 간호조무사 루스는 도둑이 든 사건 이후로 이웃의 외톨이 '개똥남'과 같이 범인을 추적하게 된다. 그녀의 인생은 꼬인걸까, 이제야 풀리기 시작한 걸까?
NO.1
레이디 맥베스 (Lady Macbeth, 2017)
남편에게 종속돼 모든 자유를 빼앗긴 캐서린,
고요한 저택에 갇혀 권태로운 나날을 보내던 중
자신의 명령에 불복종하는 하인 세바스찬에게서 묘한 쾌감을 느낀다.
그때부터, 그녀는 모든 금기를 깨고 자신의 욕망을 따르게 되는데…
전 세계 상영한 영화를 기준으로 한 영화이기 때문에 다소 생소한 영화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못보신 영화가 있으시다면 올해가 가기전에 찾아보시는 것도 좋으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