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령' 강형욱 "최시원 개 안락사? 포기하긴 싫다, 다만.."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 그는 반려견의 대통령, 일명 ‘개통령’으로 불린다.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32) 보듬컴퍼니 대표다. 문제행동을 하는 개들도 그와 눈만 맞추면 문제적 심리가 드러나고 행동이 교정되는 ‘기적’이 일어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애칭이다. 반려인구 1000만 명 시대. 요즘 반려견의 문제행동은 중2 자녀 문제만큼이나 반려인들에게 고민거리를 던지는 인생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웃집 개에게 물려 사망한 한일관 대표의 사건 이후 우리나라 반려견 문화는 사회적 논란거리로까지 번졌다. ‘반려견과 평화롭게 함께 사는 법’은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의 문제가 된 것이다. 그 방법을 가장 잘 들려줄 사람으로 개통령이 떠올랐다. 그래서 그의 남양주 훈련원을 찾아갔다. 개통령의 사무실에서 ..
2017.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