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톡투유 - 걱정하지 말아요 그대
2016. 6. 26. 23:58ㆍ▶ 정보,유머,시사
일요일마다 챙겨보는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김제동의 톡투유 라는 프로그램이다.
사람사는 냄새며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이라 꼭 챙겨서 보는 편이다.
본방을 못보면 다운을 받아서라도 챙겨보는 편이다.
그런데 간혹 찡그리게 되는 경우가 있다.
위 사진을 보면 제일 아래쪽에 '냉장고를 ***' 프로그램을 광고하고 있다. 오른쪽엔 '잘 먹는 ***' 프로그램을 광고하고 있으며 왼쪽 상단에는
방송되고 있는 프로그램이 소개되고 있고 방송에 따라 자막도 저렇게 나오고 있다.
이건 머 뭘 보라는 건지...
요새는 말하지 않아도 챙겨볼 프로그램들은 챙겨서 다들 보지 않나?
재미만 있다면 재미를 찾을수만 있다면 입소문은 날 것이고 그렇다면 광고를 하지 않더라도 알아서 챙겨 볼텐데..
너무 많은 정보를 보여줄려는 것 같다.
이러면 두마리토끼를 모두 놓치는 꼴이 되어 버리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둡잖게 프로그램 만들어서 재미가 떨어져서 조기종영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지 말고 정말 잘 만들어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게 저렇게 광고하는 것보다 몇배의 광고효과를 보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김제동의 톡투유는 정말로 챙겨보고 좋은 프로그램이기에 이런 말도 해본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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