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2세대의 이모저모

2019. 9. 2. 13:37▶ 사용후기/▷ 제품후기


에어팟 무선충전 모델을 사용한지는 한달쯤 되어 간다.


왠지 오픈형 이어폰이라고 해도 아이폰과 궁합이 잘 맞아서 음질도 좋을것 같고


연동되는 좋은 기능들이 많아서 아이폰X를 사용하는 나에겐 정말 꿀 아이템이었다.


에어팟을 주문한 후에 안 사실이지만 유선 모델의 충전 문제라든가 하는 이슈들은 구매후 알게 되었다.


무선 충전시 100% 완충이 안되고 충전시 발열 문제로 충전이 되었다가 잠시 쉬었다가 다시 충전이 되는


하지만 이렇게 충전이 되어도 100% 충전이 안된다는 것. 요새 나온 전자제품들은 꼼꼼히 테스트후에 나오는게 아니고


대충 출시했다고 고객들이 테스트를 해야 고쳐지는 방식으로 서둘러 출시를 하는게 아닌가 싶다.



  • 장단점 :

오픈형 이어폰 치곤 괜찮은 사운드이다.


밀폐형 이어폰은 이어폰 팁으로 인해 바깥의 소리를 막아주어 음악감상에는 정말로 특화되어 있긴 하지만


자주 사용하다 보면 이어폰팁이 잘 빠지거나 잃어버리기 쉽상이고 장시간 사용시에 귀가 아프다.


그전부터 괜찮은 오픈형 이어폰을 찾아보던중에 에어팟이 나와서 구매를 바로 했다.


이어폰을 꼽는 순간 별다른 제스쳐없이 시리를 바로 부를수 있다.


이건 음악을 들을때도 마찬가지였는데 음악볼륨을 작게 설정하면 시리가 바로 나왔으나


음악 볼륨이 클때에는 시리를 불러도 응답이 없다. 이럴바엔 그냥 제스처를 하나 더 추가해줘서 시리를 부르는 


기능이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블루투스 연걸시에 이어폰을 왼쪽 오른쪽 2번 터치시에 어떤 반응을 보일것인가에 대한 설정은 가능하나


왼쪽 두번은 이전 트랙 오른쪽 두번은 다음트랙, 시리 인데 다음트랙을 선택하면 시리를 선택못하고


시리를 선택하면 다음트랙을 선택을 못한다. 시리보다는 다음트랙이 많이 사용하므로 나는 다음트랙을 선택했다.


밖에서 이어폰을 많이 사용하므로 몰륨은 당연히 높아지게 된는데 아무리 시리를 불러도 반응하지를 않기 때문에


다음트랙으로 선택했다.


애플에서 내놓은 에어팟이라는 기기는 생각보다 아이폰과 궁합이 좋지는 않은듯하다.


가끔 음악을 듣는 도중에 끊기거나 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그럴때에는 블루투스를 다시 끊었다가 연결을 해주어야 한다. 음악감상을 하고 있어서 머 그럴수도 있지 라고 생각


한다면 아무 문제없지만 통화를 많이 하는 비니지스맨들에게는 정말 치명적일 수 있다.


오늘은 한쪽 이어폰이 안나오는 현상이 발생하여 블루투스를 지우고 다시 연결하니 정상적으로 연결이 되었다.


이렇게 같은 애플의 기기인데도 오류가 많다면 다른 기기들과의 호환성은 상상하기도 싫네.



위에서 언급했듯이 충전시에도 문제점이 많다. 무선충전시에 발열문제로 충전이 100%되지 않으며


끊겼다가 다시 충전이 되는 현상이 발생. 유선충전을 하면 되지 않나 할수도 있는데 유선도 100% 충전된 걸 못 봤다.


뚜껑을 열지 않아도 앞쪽에 램프가 있어서 확인이 된다고는 하나


초반에 충전된다는 램프가 두어번 깜빡이고는 어느순간 꺼져버린다. 그렇게 충전중에 얼마나 충전이 되었나


확인을 아는 방법이 없다 뚜껑을 열어서 아이폰에서 배터리의 양을 확인해야 한다. ㅋㅋㅋㅋ




어쩌다 애플을 접하게 되어서 달력이며 메모장, 클라우드에 올라가 있는 사진들에 발목이 잡혀서 


울며 겨자먹기로 노트북이며 전화기며 패드들을 쓰지만 이렇게 호환성이 안좋고 버그들이 많을까?


뭐가 감성인가? 제품에서 느껴지는 감성이 아니고 애풀에 충성하는 호구갬성을 말 하는 것인가?




애플뮤직도 듣고 있는데 이직은 시기상조!!


한국노래를 찾기 힘들고 월드뮤직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정말로 좋다.


하지만 이것도 한국계정은 제한된게 많고 외국계정으로 들어야 100% 활용을 한다는...


애플뮤직에 대해서는 다음에 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다.